
제목 : 이케르 카시야스(39FC포르투) 현역에서 은퇴
카시야스는 4일 현역 은퇴를 SNS에서 발표했다. 카시야스는 "중요한 것은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과 동반자다. 나는 그렇게 꿈의 목적지에 도달했다고 주저 없이 말할 수 있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카시야스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 1999년 데뷔를 하면서 16년 동안 골문을 지키는 전설적인 골키퍼다. 카시야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725경기에 출전해 750실점과 264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UEFA 슈퍼컵 2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회 코파 델 레이(스페인 슈퍼컵) 4회, 국제 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 우승을 하며 엄청난 커리어 기록을 남겼다.
카시야스의 전성기 시절 라이벌로 평가했던 이탈리아의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42유벤투스)은 SNS에 "카시야스, 네가 없었다면 모든 것이 덜 의미 있었을 거야"라고 글을 남겼다.
라이벌 팀인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도 "카시야스는 오늘 은퇴했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축구 역사를 만들기 시작했다. 리그뿐 아니라 국제적인 차원에서도 모든 것을 이뤘기 때문"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 그는 훌륭한 골키퍼다. 카시야스를 적으로 상대하는 것은 힘들었다. 하지만 뒤돌아 봤을 때, 우리는 언제나 서로를 앞서가게 만든 좋은 경쟁을 한 라이벌이었다. 맞설 때마다 스스로 극복해야 할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진정한 스페인과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의 은퇴를 레전드들이 응원해주는 모습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Bye, Casillas.- 10대에서부터 지켜본 당신의 팬이 이 글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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